[노컷브이]DNA로 찾은 딸...44년 만에 감격스러운 언택드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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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주남 작성일20-10-18 16:32 조회3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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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전 실종됐다가 미국으로 입양된 딸이 재외공관에서 유전자를 채취·분석해 국내에 있는 친모를 찾아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18일 경찰청은 44년 전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된 윤상애(47)씨가 친모 이응순(78)씨와 지난 15일 극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은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찾기’ 제도를 통해 재외공관에서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분석하여 한국의 가족과 친자관계를 확인하게 된 첫 사례다.
친모 이씨는 "끝까지 딸 찾기를 포기하지 않아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윤씨 또한 "어머니와 언니를 찾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고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애 씨 가족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직접 상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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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BS 노컷뉴스 이충현 기자]
40여년 전 실종됐다가 미국으로 입양된 딸이 재외공관에서 유전자를 채취·분석해 국내에 있는 친모를 찾아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18일 경찰청은 44년 전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된 윤상애(47)씨가 친모 이응순(78)씨와 지난 15일 극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은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찾기’ 제도를 통해 재외공관에서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분석하여 한국의 가족과 친자관계를 확인하게 된 첫 사례다.
친모 이씨는 "끝까지 딸 찾기를 포기하지 않아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윤씨 또한 "어머니와 언니를 찾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고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애 씨 가족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직접 상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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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standard is lacking at Huis ten Bosch palace
The royal standard is missing at Huis ten Bosch palace in The Hague, The Netherlands, 17 October 2020. The royal flag is hoisted when King Willem-Alexander is in The Netherlands. The royal family has decided to cut off their vacation in Greece after fuss has arisen about the trip. EPA/PHIL NIJH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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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yal standard is missing at Huis ten Bosch palace in The Hague, The Netherlands, 17 October 2020. The royal flag is hoisted when King Willem-Alexander is in The Netherlands. The royal family has decided to cut off their vacation in Greece after fuss has arisen about the trip. EPA/PHIL NIJH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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