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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체험기] "삼성전자, 작심했네!" 갤노트20, 구릿빛 무광 피부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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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주남 작성일20-08-07 16:00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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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는 6.7인치의 대화면에도 손으로 느껴지는 그립감이 안정적이다. /최수진 기자

갤노트20 시리즈, 헤이즈 디자인·무게·S펜 '만족'…단점은 '카툭튀'

[더팩트│서초동=최수진 기자] "갤럭시노트20, 울트라랑 다를 게 없는데?"

6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에서 마주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첫인상은 전날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봤을 때보다 훨씬 강렬했다. 기대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감이 인상적인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는 애플의 로즈골드와 유사했지만, 그보다 더 무게감 있고 우아했다.

◆ 업 포인트=세련된 디자인·펜보다 더 펜 같은 'S펜'

매트한 디자인의 기기에 세련미를 더하는 요소는 단연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후면 무광 처리로 지문으로부터 자유로운 '헤이즈 디자인'을 채택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일부 고급차 브랜드에서 볼륨 모델에 한해 별도 무광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하는 것과 비슷한 전략일지는 모르겠으나,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무광 모델이 브론즈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울 정도다.

갤럭시노트20(사진)은 후면 글래스 마감된 갤럭시노트20울트라와 달리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일종인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사용됐다. /최수진 기자

갤럭시노트20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일종인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사용됐지만 글래스 마감 처리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의 육안상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오히려 충격에 잘 견디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장점을 고려할때 실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결 가벼워진 무게도 인상적이다. 6.7인치의 갤럭시노트20은 192g으로, 6.5인치의 아이폰11프로맥스(226G)보다 크기는 크지만 더 가볍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 역시 6.9인치의 화면에도 208g의 무게로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사진)에는 갤럭시 노트 최초로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

이번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특장점을 꼽자면 단연 S펜이다. 빠른 인식 속도와 필기감은 전작의 그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S펜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다. 또, 실제 펜으로 글씨를 쓰는 것처럼 S펜이 손쉽게 사용됐다. 조작도 쉬웠다. S펜의 버튼을 누르고 왼쪽으로 꺽쇠를 그리자 화면이 뒤로 갔고, 지그재그를 그리면 캡처가 됐다.

아울러, '삼성 노트' 앱에서 필기와 동시에 음성 녹음이 가능한 것도 편리했다. 메모 후 특정 문장을 선택하면, 당시 녹음된 음성이 재생됐다. S펜의 개선된 반응 속도와 전작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노트 경험으로 효율적인 업무와 여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를 기획했다"는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 결코 허황된 미사여구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저절로 들게 만든다.

S펜의 빠른 인식 속도와 필기감이 장점으로 느껴졌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S펜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다. /최수진 기자

◆ 다운 포인트='1억800만 화소에 5배 광학줌' 소화한 카툭튀

이날 매장에서 약 1시간가량 기기를 체험해본 결과, 제품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했던 상반기 판매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공을 들인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다만, 그럼에도 단점을 찾자면 기기 후면의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다.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사용자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디자인의 완성도를 해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노트20 대비 두 배 이상 돌출된 모습이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장점으로 꼽히는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에 5배 광학줌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렌즈의 부피가 커진 결과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오른쪽)의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등으로 렌즈 부피가 커져 갤럭시노트20 대비 두 배 이상 돌출됐다. /최수진 기자

그러나 스마트폰 케이스를 장착할 경우 케이스의 높이가 케마라의 높이와 비슷해 카툭튀가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 대부분이 케이스를 사용하는 만큼 실생활에서 카툭튀의 불편함과 어색함을 느낄 일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한편, '갤럭시노트20'은 8GB RAM에 256GB 용량으로 출시된다.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색상을 비롯해 통신사별로 미스틱 블루(SK텔레콤), 미스틱 레드(KT), 미스틱 핑크(LG유플러스) 3가지 색상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노트 20 울트라'는 12GB RAM에 256GB 용량이다.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5만2000원이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공식 출시는 8월 21일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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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관, 6일 취임 후 첫 교추협 대면 주재
- 김여정 막말담화 보류된 대북지원 속전속결
- 이인영 “인도협력, 정치·군사 무관하게 추진”
- 北 통보 없는 황강댐 무단 방류엔 쓴소리도
- 남북 간 소통 촉구…대화 재개 여부 주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6일 국제기구를 통해 연내 북한에 1000만달러(한화 약 118억8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취임 후 처음 이 같은 결정을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최근 황강댐 무단방류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남북 간 인도적 협력을 마중물로 삼자며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후보자 지명 때부터 남북 협력 이행을 강조해온 이 장관의 이번 대북 메시지가 남북대화 재개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이날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달러를 공여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WFP가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요청해 왔다”며 “북한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계층인 영유아와 여성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금 1000만 달러는 북한 9개도 60개군 보육원·소아병동 등 영유아 및 임산부·수유부 대상 ‘영양지원사업’에 쓰인다. 또 북한 내 하천 준설, 제방 복원 등 취로사업 참가자(60% 여성 구성, 부양가족 중 임산부·수유부 등 있는지 여부 기준 선발) 2만6500명에게 옥수수·콩·식용유 3600t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지난 6월 WFP 대북지원을 교추협에서 의결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북측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막말담화 등으로 보류했다. 그러다가 4선 의원이자 여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 장관 취임 열흘만에 재추진의 속도가 붙었다. 특히 남북협력기금 사용을 의결하는 교추협은 통상 서면으로 진행하나, 이날 이 장관이 직접 주재, 대면회의로 열렸다. 이 장관이 취임 전부터 강조해온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 보고픈 것’ 등 인도적 분야의 남북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이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결정은 인도적 사안을 정치·군사적 사안과 연계하는 단기적이고 좁은 시야서 벗어나, 이제 인도적 협력은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이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복원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로, 우리 진정성을 북한에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상대방에게 말로도 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 하는 것이 (진정성을) 크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측도 집중호우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방류조치를 취할 때는 사전 통보를 했어야 한다”며 “남북간 불신과 임진강 수위를 둘러싼 불안을 남북간 협력의 물길로 돌릴 수 있기 희망한다”고 북측이 통큰 결단으로 임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이 장관의 잇단 대북 제안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째 이어지는 폭우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의 일환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5일 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봉쇄된 개성시에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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