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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화 번역 기술 나왔다…무선 장갑끼고 수화하면 앱이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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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주남 작성일20-06-30 02:07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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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한 수화 번역 장치.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제공 미국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수화를 번역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장갑을 끼고 수화를 하면 앱(응용 프로그램)이 그 내용을 읽어주는 방식이다.

준 첸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수화를 읽어주는 웨어러블(입는) 장갑을 개발하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29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갑 안에는 얇고 유연한 센서가 들어있다. 다섯개 손가락 마디마다 센서를 집어넣었다. 이 센서는 손바닥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읽는다. 읽은 신호는 전기 신호로 변환돼 손목에 설치된 회로 기판으로 전송된다. 회로 기판의 크기가 크지 않아 손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회로 기판은 무선으로 휴대전화 앱에 신호를 전송하고, 앱은 신호에 따른 수화 내용을 읽어준다. 앱은 초당 한 단어를 읽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갑 외에 눈썹 사이와 입에도 접착형 센서를 부착해 얼굴 표정으로 표현되는 수어도 읽도록 했다.

연구팀이 청각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알파벳과 숫자 0~9를 포함해 총 660개의 수어를 번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미국 수어만 읽을 수 있다. 한국 수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연구팀은 번역 속도를 올리고 수어 종류를 늘릴 계획이다.

첸 교수는 “기존 웨어러블 수화 번역 장치와 비교해 장비가 작고 착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다”며 “장치에 들어가는 센서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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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여지 있어…우발적 군사충돌 막아야"
"한미워킹그룹서 승인받는 것 아냐…제재외 품목은 독자 결정 가능"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9일 "개성 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것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상당히 크다. 북쪽도 거기에 대해 분명히 해명하고 전향적으로 나와야 지금의 위기 국면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특보는 이날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인내심을 갖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데 북의 호응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특보는 "북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에서 결정한 게 (중지가 아닌) 보류이기 때문에 아직도 불확실성의 여지가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휴전선과 북방한계선을 중심으로 우발적 군사 충돌이 나오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적 지원 문제부터 시작해 공중보건 부분, 특히 코로나19 관련 협력은 남북 간에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 통신선을 다 차단해버리고 북에서는 남측과 일체 접촉을 안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적당한 시간을 두고 북이 나와야 한다"고 북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

문 특보는 북의 최근 공세에 관해 "북의 입장에서 보면 (남측이) 미국에 더 자주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에 관한 실망감과 분노를 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영변핵시설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 카드를 들고 나왔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받지 않았다"며 "이것은 평양선언 제5조 2항에 들어간 부분인데, 북측에서는 우리 정부가 미국 측하고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고 봤는데 그것이 없는 것에 관한 아쉬움도 깔려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봤다.

문 특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이끌던 대남 공세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류'한 이유에 관해선 "미국이 아주 공세적으로 항공모함도 3척씩이나 전진 배치를 했고, (북한이) 중국하고도 충분한 교감이 있었지 않나 생각된다"며 "안과 밖의 종합적 상황을 판단해 전략적으로 우선 잠정적으로 유보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북측에서 문제 삼은 한미워킹그룹에 관해선 "제재 품목을 해제하려고 하면 협의 체제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제재에 걸리지 않은 품목에 대해선 우리 정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해서 밀고 나갈 수 있다"고 워킹그룹 외부에서의 독자적 활동 여지를 강조했다.

그는 "워킹그룹을 하면 (대북제재 관련 미국) 부처들을 다 모아놓고 한곳에서 협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 비용이 줄어들고 상호 의사소통이 잘된다고 봤다"면서 "그러나 운용하는 과정에서 미국 측에서는 제재 품목 이외도 관여를 하기 시작했고 남북 관계를 전반적으로 규율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그래서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워킹그룹에서 우리가 승인을 받는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에 위반되지 않는 부분은 우리가 일방적 통보를 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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